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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미국 시장은 뜨거운 한해였습니다.

미국을 대표하는 S&P500과 나스닥100 지수는 세계경제에서 독주하는 미국의 위상처럼 대단한 에너지를 뿜어냈습니다.

이렇게 뜨겁게 치솟고 나면 지금이 고점은 아닐지, 지금 들어가도 늦지 않은건지에 대한 두려움이 엄습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2025년에도 미국 시장이 좋을 거라고 전망합니다.

과연 어떤 부분에서 그렇게 전망되는지 5개의 측면에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GDP 성장률

IMF는 World economic outlook이라는 이름의 보고서를 분기마다 공시하고 있습니다.

각각 1월, 4월, 7월, 10월에 발표되며, 10월 보고서가 한해를 마무리하며 차년도를 전망하는 보고서기 때문에 가장 중욯나 보고서라고 할 수 있을텐데요.

주요 선진국 중 2025년 전망이 7월 대비 10월에 상향 조정된 국가는 미국과 일본 두개 뿐인데요.

미국은 기존 1.9%에서 2.2%로 +0.3%로 전망치가 올라갔습니다. 

구분 국가 2025 전망(10월) 7월 대비
주요
선진국
미국 2.2 +0.3
유로존 1.2 -0.3
일본 1.1 0.1
영국 1.5 0.0
캐나다 2.4 0.0
아시아 선진국 우리나라 2.2 0.0
신흥국 및
개발도상국
중국 4.5 0.0
6.5 0.0

 

2. 레드 스윕(Red Sweep)

레드 스윕은 빨강을 상징색으로 하는 미국 공화당이 대통령, 상하원을 싹쓸이 한다는 의미입니다.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가 당선되며 곧 트럼프 2기가 시작되는데요. 

이번 미국 선거에서는 트럼프의 여당인 공화당이 상원 과반 50석, 하원 과반인 218석을 초과하여 상원 53석, 하원 220석을 차지했습니다.

의회의 상하원의 과반을 넘은 상황에서 트럼프의 공약을 담은 행정부의 정책은 손쉽게 의회를 통과할 것으로 전망되며 추진하기 수월할 것입니다.

그 중에서 경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정책이 바로 감세 정책입니다.

2017년 트럼프 1기 때 추진한 법인세를 절감하는 정책은 2025년 만료가 될 예정인데요. 

정부 이양이 완료 되면 아마도 이 정책이 가장 빨리 추진되어 기업의 성과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3. 탄탄한 고용지표

실업율은 중요한 경기 지표 중 하나입니다. 경제 활동 인구가 많으면 시중의 통화량이 높아지고 이는 곧 소비와 직결될 수 있습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안정적인 고용지표를 보여준다고 볼 수 있으며 이는 탄탄한 가계소비와 연결되어 전반적인 경제 전반에 안정적인 성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4. 미국 금리 기대감

  현재 미국의 금리는 세계 최고 수준에 있습니다. 높은 인플레이션에서 경제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FED(미국연방준비제도)는 2024년까지 긴축 정책의 추진해왔는데요.

  인플레이션 안정화와 경제성장에 따라 2025년에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높습니다.

  금리를 인하하면 가계와 기업에 부채 부담이 완화되기 때문에 투자와 소비가 촉진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5. AI의 성장

2025년에도 인공지능 사업은 강세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망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이긴 하지만 이제는 AI가 가져다주는 생산성 혁신으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뗄레야 뗄 수 없는 기술이 되어 가고 있다는 생각이드는데요.

미국 이러한 AI혁신의 최우선에 서있죠. 매그니피센트7 테크 기업들을 중심으로 전세계의 AI 기술을 선도해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

이상 GDP 성장률 기대감, 정책적 변화, 탄탄한 고용지표, 금리 인하 기대감, AI 혁신 등이 미국 경제를 이끄는 핵심요소가 될 것이라 예상하는데요.

이러한 요소들의 시너지 효과로 앞으로 한 해도 미국 경제가 세계경제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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